영국 웨일즈를 대표하는 펜더린 위스키 회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콘 오브 웨일즈 (Icons of Wales)'시리즈 9번째 작품.
'헤드라인'하면 보통 신문 1면에 큰 제목으로 나오는 톱 뉴스의 기사를 의미하는데, 웨일즈 출신의 국무총리를 지낸 데이빗 로이드 조지가 집권 당시 신문의 1면 기사를 꾸준히 장식한 것을 기념하였는데, 그를 기념하여 위스키 이름을 '헤드라이너'라고 명명함.
데이빗 로이드 조지 웨일즈 총리는 사회 개혁가 이면서도 위스키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었는데 그의 집권시 영국 프리미엄 위스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것을 기념하여 출시한 힌정판 위스키.  그는 집권시 웨일즈의 국익 선양을 위해 큰 업적을 세웠으며 20세기에 활동했던 어떤 정치인보다 신문 앞면을 장식한 것을 빗대어 위스키 이름을 '헤드라이너 (Headliner)'라고 지음.

자메이카 럼 및 루비 포트 캐스크 숙성.  (Jamaican Rum & Ruby Port Casks)

< 테이스팅 노트 >
향 : 레드 베리, 딸기, 크림, 크랜베리, 라이트 오크, 바닐라, 넛멕, 시나몬 스파이스.
팔렛 : 말린 견과류의 풍부하고 달콤한 맛, 짭짤한 카라멜, 꽃향기 나는 하니, 블랙페퍼 느낌의 스파이시함, 드라이한 탄닌감.
피니쉬 : 살짝 달콤한 느낌이 드라이하게 마무리 되면서도 푸루티한 여운이 남음.  

<위스키 평>
Red fruits and slightly musty on the nose, relatively soft and yet powerful in the mouth. The mustiness increases in the finish, the oak notes appear relatively fresh. The rum influence is very subtle.